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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경 공장, ‘뼈 나오는 동굴’ 옆에서 시작된 인터넷 레전드의 실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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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래대학교 안경 공장 괴담

이 이야기는 대구의 한 대학 주변에서 오래전부터 떠돌았다는 폐공장 괴담을 다룬다.

사연자는 지금은 폐교가 된 대구 미래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 출신이라고 한다. 그 학교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괴담이 하나 있었다. 학교 근처 산길 끝에 있는 폐공장, 흔히 “안경 공장”이라고 불리던 곳에 밤중에 들어갔다가 귀신에 씌었다는 선배 이야기였다.

대부분의 학교 괴담이 그렇듯, 처음에는 출처가 흐릿했다.
누가 겪은 일인지, 언제 있었던 일인지, 어느 학번 선배의 이야기인지 정확하지 않았다. 그냥 “어떤 선배가 거기 갔다가 미쳐버렸다더라”는 식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사연자는 그 괴담이 단순한 소문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바로 그 사건을 직접 겪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일은 2003년 무렵, 기숙사 생활을 하던 시절에 벌어진다. 사연자는 형, 누나, 동기들과 자주 어울렸고,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았다. 어느 새벽, 술자리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을 때쯤 누군가 학교 근처에 있는 안경 공장 이야기를 꺼낸다.

폐공장에 얽힌 소문은 꽤 자극적이었다.
예전 공장 사장이 이상해져 공장에 불을 냈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죽었다는 이야기. 이후 폐공장에는 귀신이 나타난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공장에 갔다가 이상한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술기운과 호기심이 섞인 상태에서, 일행은 결국 그곳에 가보기로 한다.

가로등도 거의 없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자, 어둠 속에 커다란 폐공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데 일행은 공장으로 바로 가지 않고, 먼저 근처의 작은 동굴 쪽으로 향한다. 그 동굴에도 소문이 있었다. 오래전 많은 사람이 죽었고, 뼈가 나온다는 식의 이야기였다.

한밤중에 보는 철창 너머의 동굴은 그 자체로 불길했다.
그곳을 지나 폐공장에 도착했을 때, 분위기는 이미 충분히 가라앉아 있었다.

공장 안은 텅 비어 있었다. 오래전에 기계가 빠져나간 듯한 작업장, 깨진 창문, 달빛이 희미하게 비치는 바닥. 그곳은 폐허 특유의 공기, 즉 사람이 떠난 뒤에도 뭔가가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을 품고 있었다.

그때 일행 중 한 명이 장난을 친다.
라이터 두 개를 켜 들고 작업장 한가운데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장난이었다.
하지만 어두운 폐공장 안에서 작은 불꽃 두 개가 원을 그리며 도는 모습은 묘하게 불편했다. 누군가는 그만하라고 말했고, 누군가는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바로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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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스레드 운영자입니다.
앞으로 더 나은 공포 컨텐츠를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입일
2026-04-17
작성일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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