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J 호러

금기된 신사를 열어버린 날… 친구가 갑자기 목을 긁기 시작했다

22 0 추천 영역으로 이동 0 댓글로 이동
이 게시글에는 AI 생성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1 여름방학 때, 아버지와 둘이서 시골 친척 집에 갔었다.
그 동네에는 어릴 때부터 늘 들었던 금기가 하나 있었다.

“A 신사에는 절대 가지 마라. 아이는 가면 안 된다.”

이유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물어봐도 “어른이 되기 전엔 안 되는 곳이야”라고만 했다.

그 말이 오히려 더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날 저녁, 친한 동네 친구 B가 나를 발견하고 다가왔다.
A 신사 얘기를 꺼내자 B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그럼 오늘 밤에 가보자. 애들 몇 명 더 부를게.”

그렇게 밤 11시, 우리는 몰래 집을 빠져나와
B, C, D, 그리고 D의 여동생인 E까지 총 5명이 모였다.

A 신사는 마을에서 산 쪽으로 20분 정도 올라가면 나온다고 했다.
정확한 위치는 어른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았지만
대충 방향은 알고 있었다.

걷는 동안,
“애들이 가면 위험해서 그러는 거겠지?”
“귀신 같은 건 없겠지?”
그런 말을 하며 서로 용기를 냈다.

하지만 신사에 도착하자마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미지.png

낡은 새하얀 토리이,
그 뒤에 바로 붙어 있는 작은 사당.
빛도 거의 닿지 않는 숲 속에서
그곳만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였다.

“…그냥 보고 돌아가자.”

누구도 오래 있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순간, C가 갑자기 사당 문을 열어버렸다.

“야, 열지 마—”

말릴 틈도 없이 C는 안을 들여다보더니
갑자기 입을 막고 뒤로 넘어졌다.

그리고 다음 순간,
목을 양손으로 미친 듯이 긁기 시작했다.

피가 손가락 사이로 번져 나오고,
C는 바닥을 굴러다니며 계속 목을 찢어냈다.

“C야! 그만해! 그만!”

우리는 울면서 붙잡았지만
C의 힘은 말도 안 되게 강했다.
아이 둘이서 도저히 제압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때 E가 울먹이며 말했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불러올게!”

E와 D는 산길을 뛰어 내려갔고
나와 B는 계속 C의 손을 붙잡고 버텼다.
하지만 C는 계속 목을 긁어 피를 흘리며
알 수 없는 소리를 냈다.

얼마나 지났을까.
산길에서 여러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E와 D, 그리고 E의 할아버지 F가 도착했다.

F는 C를 보자마자 얼굴이 굳었다.

“……신(神)이 씹었다.”

그리고 D에게 소리쳤다.

“마을 어른들 불러와라! 어서!”

F는 우리에게 말했다.

“너희는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
여긴 아이가 있으면 안 된다.”

우리는 겁에 질려 그대로 도망쳤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어른들은 이미 소식을 들은 듯
우리를 크게 혼냈다.

울면서 C의 상태를 말하자
친척 어른이 조용히 말했다.

“C는… 신에게 목을 씹힌 거다.
옛날에 굶어 죽은 아이의 저주가 그

멤버 전용 구간

이어서 읽으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오늘의 비로그인 열람 한도(5회)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 후 전체 글을 이어서 읽을 수 있습니다.

0 추천

프로필 이미지 크게 보기

프로필 확대보기
이 게시판은 댓글 기능이 제한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좋아요/북마크/신고 기능은 로그인한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하시겠어요?

신고 사유 작성

분류와 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최대 500자)

분류

댓글 삭제 확인

선택한 댓글을 삭제할까요?

삭제한 댓글과 하위 답글은 복구할 수 없습니다.

댓글 비밀번호

비회원 댓글은 삭제 시 이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4자 이상으로 입력해 주세요.

게시글 삭제 확인

이 글을 삭제할까요?

삭제한 글과 댓글은 복구할 수 없습니다.

비밀번호 확인

게시글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