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마스터다크스레드 도시 괴담 2026.05.13 아카만토 - 마지막 칸에서 색을 고르라 속삭이는 붉은 망토 그날은 청소 당번 때문에 늦게 남았다.애들이 다 내려가고 나니까 학교가 이상하게 조용했다.복도 불은 켜져 있었는데, 창밖은 이미 어두웠고 운동장 쪽에서는 축구부 애들 소리도... 미읽음 0 3 0 일본
다 마스터다크스레드 도시 괴담 2026.05.13 테케테케 - 선로 아래에서 팔꿈치로 달려오는 반신의 속도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갔을 때였다.역에서 자취방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였고, 중간에 작은 철길 건널목이 하나 있었다.낮에는 별거 아닌 길이었다.편의점도 있고, 자전거 타고 ... 미읽음 0 4 0 일본
다 마스터다크스레드 도시 괴담 2026.05.13 빨간 마스크 (입 찢어진 여자) - 마스크 아래 찢어진 입으로 다시 묻는 질문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시간은 저녁 8시 조금 넘었고, 역 앞 큰길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집까지 10분 정도 걸렸다.그날 따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비가 오다 말아서... 미읽음 0 5 0 일본
채 관리자채이잡화점 도시 괴담 2026.05.11 문고리 거래로 판 스피커가 다음날 다시 문 앞에 있었다 처음엔 그냥 중고거래 진상 얘기인 줄 알았음.문고리 거래 알지. 물건 문 앞에 두고, 상대가 가져가면 끝나는 거. 얼굴 안 봐도 되고 시간 안 맞춰도 돼서 편하긴 하다.이 ... 미읽음 0 20 0
다 마스터다크스레드 도시 괴담 2026.05.09 배달 완료 사진에 계속 찍히던 발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배달 완료 사진은 음식보다 배경이 먼저 보일 때가 있다.특히 원룸 복도 사진.센서등 하나 켜져 있고 문 앞에 비닐봉지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사진 보... 미읽음 0 13 0
채 관리자채이잡화점 도시 괴담 2026.05.09 아무도 없는데 새벽마다 바코드 찍는 소리가 나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거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기계 오류 얘기인 줄 알았음.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새벽마다 바코드 찍는 소리가 난다는 얘기였는데, 솔직히 처음엔 별생각 안 했다. 요즘 그런... 미읽음 0 24 0
다 마스터다크스레드 도시 괴담 2026.05.01 5층에서 아무도 안 탔는데 초등학생 때였나.한동안 우리 동네 애들 사이에서 이상한 괴담이 돌았었다.엘리베이터 버튼을 정해진 순서대로 누르면 다른 세계로 간다는 이야기였다.지금 생각하면 인터넷에서 퍼진... 미읽음 0 31 0
다 마스터다크스레드 도시 괴담 2026.05.01 아직도 검색하면 안 나오는 “신일의과대학교” 2010년쯤이었던 것 같다.그때는 취업 준비한다고 하루 종일 채용 사이트만 들락거리고 있었다.사람인, 잡코리아, 알바 게시판 같은 거 새로고침하면서 이력서 계속 넣던 시기였... 미읽음 0 18 0
다 마스터다크스레드 도시 괴담 2026.05.01 관악구 원룸 초인종 옆에 적혀 있던 기호 2000년대 후반쯤이었다.그때 나는 서울 관악구 쪽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다.지금처럼 골목마다 CCTV가 달려 있던 시절도 아니었고, 원룸촌 분위기도 지금이랑은 조금 달랐다.... 미읽음 0 9 0